[감상] 티어즈 투 티아라
 

이전부터 짬짬히 하던 Tears to Tiara를 완전히 클리어했습니다.
일단은 이거 분명 19금 하렘 내용이긴한데 주제가 우정 당근 스토리는 캐 BL틱
....그리고 19금도 스토리랑 1%도 상관없고 별로 야시시하다고 생각이 안되는 그림/묘사/연기. 여자성우들이야 기본이지만 남자성우도 꽤 썼네?
....타겟층이 대체 누구냐 이 게임






일단은 주인공=마왕=아로운.
뭐 실제 정체는 조금 더 복잡하지만요.
뒤에 여자(리안논)는 일단 여주인공인 듯 합니다만 다른 여자들처럼 실제 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.....ㄱ-
이 게임에서 여자들 하는 역할 전투캐릭터=가끔 나와서 개그질=가끔 나와서 야한거 그리고 끝(.......)
스토리는 남자들 나와서 서로 진지하게 우정놀음 하기 그리고 끝(...........)

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남자캐릭터 아루사루
게임 끝나고 스페셜 코멘트에 영문 철자 보고 뿜었습니다
Arthur
........저걸 아루사루라고 읽는 거였구나(각혈)

아 참고로 이 게임 스토리는 로마시대의 영국 상황을 대놓고 마구 차용해다가 씁니다.
신성제국=기독교 국교 이후 변질되어가는 로마제국
에린 섬=아일랜드의 옛지명
주인공들의 본거지인 아발론=말 안해도 아실듯. 게임에서는 대놓고 사과나무가 주렁주렁(........)
아루사루와 리안논 자매의 부족 이름 게르족=암만봐도 고대 영국의 게일족-_-
게르족의 형제족이라는 브리간테스족=암만봐도 브리튼족-_-
섬 내 제국의 근거지 론디니움=런던의 옛지명. 실제로도 로마제국의 군단기지로 역사가 시작된 도시

참고로 아로운이라는 주인공 이름도 혹시 해서 검색해봤더니 바로 뜨네요. 웨일즈 전설 계열;;;
In Welsh mythology, Arawn was the king of the otherworld realm of Annwn
더 충격적이었던건 따라간 위키디피아 링크 가장 밑에 있던 문구

Arawn is the protagonist of the Leaf game Tears to Tiara.
.........외국 오덕들도 만만치 않다!?

오른쪽 옆의 인물은 아로운과 목숨을 건 훈훈한(......) 우정을 나누는 요정왕 필 이라는 캐릭터인데 위키의 정보로는
In Welsh mythology, Pwyll was a lord of Dyfed.
Arawn and Pwyll became lasting friends
그리고 마찬가지로 리안논 역시 웨일즈 신화 이름;;;
Pwyll then meets Rhiannon, who appears to Pwyll as a beautiful woman

제국측에서 나오는 가이우스와 옥타비아야 뭐 라틴어 이름이고(라틴어에서 따온 이름도 많음)
그 외에 다른 캐릭터들도 전부 브리튼섬+아일랜드섬 고대 종족들 신화 지명/인명인 것 같군요. 더 이상은 찾기 귀찮으니 생략

연인친구를 지키는 훈훈한 사랑우정의 현장(..........)

뭐 그래도 가끔은 이런 청량감 있는 장면도 나와줍니다 ㅎㅎㅎㅎ
아 맞다 시험기간에 밀린 세탁물 세탁기 돌려야 하는데(..........)

.......프로메테우스 이야기까지 차용해오더군요(........)
그리고 뭐 절대신 워토스와 완전한 12사도인데 뭐 불길한 13사도가 태어났느니 어쩌는 내용도 있음 ㄱ-
게다가 이름도 '루키펠' 대체 뭘 어디까지 짬뽕시켰는지 감이 안 잡히는;;;


좀 건방진 음유시인삼각관
여자들 비율이 훨씬 높은데도 불구하고 남자들을 주로 올리는 이유는 이미 언급한 게임 내 남녀 역할을 다시 참조하세요.

뭐 어쨌건 재미있게 했습니다.
판타지RPG적 배경에 주제(우정;;;)이 잘 녹아든 스토리네요.
앞으로 애니화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기대됩니다.

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[?]

by 마나™ | 2008/07/03 20:56 | 모든것에대한감상 | 트랙백 | 덧글(2)
트랙백 주소 : http://fushigi.egloos.com/tb/3810849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by 나츠메 at 2008/07/03 21:50
마나님/
<맥아더>를 '막카사' 혹은 '마카사'라고 하는데, <아더>쯤이야....... 사실 '아-사'로 읽는 것이 맞지마는....... 맥아더도 영어철자를 붙여서 읽으니까 마카사가 되었지만, 아더는 알파벳을 떼어 읽어서 그렇게 표기한 것이겠지요. 일종의 언어유희일 겁니다. 아마도.....
Commented by 마나™ at 2008/07/04 14:26
아사 하니까 셔플의 아사가 떠오른다능(............)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